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일 위원회를 열어 4~5월 진행된 공단 혁신과제 발굴 대회에서 4개의 우수 혁신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과제 발굴대회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4월 20일 출범한 이후 1년간의 실적과 성과를 돌아보고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수사례는 공단 혁신과제평가위원회를 통해 시민의 편익 증진, 경제적 효과성, 실현 가능성 위주로 심사해 선정됐다.
이를 보면 최우수상은 △시립박물관 전시해설 오디오가이드 콘텐츠 제작 및 운영, 우수상은 △직원 도서지원 △에너지 절감 방안 △국민체육센터 ‘파워워킹 데이’가 선정됐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선정된 과제를 사내에 공유하고 상반기 내에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혁신과제 발굴이 조직에 혁신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제안제도를 운영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아이디어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