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는 16일 개최된 제59차 대한방사선사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The-K 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4학년 재학생 1팀 (신예현, 김범석, 김진용, 문민석, 정한별, 한아승, 지도교수 홍다영, 김형균) 및 3학년 재학생 1팀이 (신예은, 임은석, 조연화, 지도교수 홍다영, 이보우)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4학년 신예현 학생이 발표한 ‘방사선학과 학생 실습 환경에 관한 연구: 실습실 내 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 위해도를 중심으로’는 방사선 피폭으로 인해 밀폐된 공간에서 진행되는 방사선학과 실습 환경에 관한 측정 연구로 참여한 방사선학과 학생 및 교수진들로부터 긍적적인 평가를 받았다.
3학년 신예은 학생이 발표한 ‘국내 대학병원 핵의학과 내원 환자의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선 피폭에 관한 인식도 분석’ 은 국내 5개 대학병원 핵의학과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선 피폭에 관한 인식도를 분석했으며, 임상 방사선사 및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2024년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사업 연구 지원으로 이번 논문 연구를 지도한 홍다영 교수는 “학생들이 방사선학과의 학업과 더불어 연구에 관심을 갖고 실험 및 논문 작성에 열의를 갖고 참여했기에 더 뜻깊은 수상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주적으로 실험을 주도하고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학문적 기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