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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아니스틱소사이어티, 모차르트 선율로 깊은 울림 선사

유아영 기자 입력 2026.11.02 14:25 수정 2026.11.02 14:35

피아노 독주부터 실내악까지, 첫 정기연주회 ‘MOZART 270’로 관객과 소통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지역사회와의 음악적 소통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더피아니스틱소사이어티(The Pianistic Society)가 지난 10월 31일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 기념 제1회 정기연주회 ‘MOZART 270’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한 작곡가의 음악을 다양한 편성과 형식으로 조명하며 모차르트의 폭넓은 음악 세계를 관객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연은 피아노 독주곡을 중심으로 시작해 네 손을 위한 피아노 작품과 바이올린 소나타 등 실내악으로 이어졌으며, 후반부에는 교향곡과 오페라 작품을 피아노 편곡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원곡의 음악적 특징을 살리면서도 피아노라는 악기를 통해 새로운 울림을 전달한 점이 이번 공연의 특징이다.


특히 작품의 배경과 음악적 특징을 짚어 준 이태원 김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의 해설은 각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서로 다른 형식의 곡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관객들 역시 모차르트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공연을 기획한 더피아니스틱소사이어티는 2025년 창립 이후 디즈니 피아노 콘서트, 한국도로공사와 함께한 피아노 앙상블 공연, 김천시민과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 등을 통해 지역 관객과 만나 왔다. 2026년에는 K-POP 피아노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더피아니스틱소사이어티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모차르트 음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관객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과 연주, 새로운 기획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공연예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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