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항면은 본격적인 채소 수확의 계절을 맞아 직원‘힐링 텃밭’의 채소 수확에 나섰다.
직원 ‘힐링 텃밭’은 지난달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만들기의 일환으로 면사무소 인근 향천리에 조성된 것으로 상추, 고추, 가지 호박 등 다양한 야채를 심고 가꿈으로써 직원 간 친목도모와 스트레스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항면 직원은 “동료와 함께 땀 흘리며 채소를 하나하나 수확하는 과정에서 동료의식을 느낄 수 있었고 더운 여름 밭에서 일하는 경험을 통해 농사를 짓는 면민의 고충을 이해하게 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최정숙 대항면장은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 직원들의 얼굴에 미소가 생기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면장으로써 흐뭇하다. 앞으로 직원들의 행복지수를 상승해 주민들에게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