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은 지난 5월 31일 또래 친구들과의 사회성 발달을 위한 놀이공원(용인 에버랜드)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활동이 제한돼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꿈과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 체험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유대감과 공감대를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용인 에버랜드 방문이 처음이라는 아동들은 색다른 놀이기구체험에 신나했으며 특히 요즘 핫 플레이스인 아마존 익스프레스에서는 물위를 달리며 물세례를 맞는 정글체험을, 스릴과 짜릿함으로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며 하늘을 날아오르는 T익스프레스 에서는 마음껏 환호하며 모두 환상의 나라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의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행복했다. 놀이공원에 놀러가자며 늘 얘기하는데도 데려가지 못해 미안했는데 고맙습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청명한 날씨에 친구들과 함께 보낸 하루가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다가오는 여름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이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