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비산업 부문(가정)의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컨설턴트가 비산업 부문(가정)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방안을 안내하는 무료 컨설팅 서비스로 도시가스, 수도, 전기 등 에너지원별 사용 실태를 파악해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감 방법을 제시해 생활 속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시민의 자발적 에너지 참여를 촉진, 탄소중립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매년 추진되는 사업이다.
모집가구는 120가구로 6월부터 희망가정 모집을 시작으로 7월에서 9월까지 진단 컨설팅 실시, 10월 모니터링 결과 안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문 컨설팅, 비방문 대면 또는 비대면 컨설팅 방식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김천시 환경위생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우리집 탄소가계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별개로 탄소포인트제도 함께 신청한다면 감축 에너지 비율에 따라 인센티브(현금, 상품권 등)도 제공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두 사업 모두 참여한다면 일석이조가 될 것이라고 사업 담당자는 전했다.
권세숙 환경위생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자발적 참여로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