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김천시의 개표결과 비례대표를 포함한 시장, 도의원, 시의원 23명 중 20명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는 압승의 결과를 거뒀다.
시장, 도의원은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 됐으며 시의원은 가선거구 이복상(무소속) 후보, 바선거구 임동규(더불어민주당) 후보, 사선거구 진기상(무소속) 후보를 제외한 18명 중 15명의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시의원 가선거구(대곡동)는 1만7,036명의 선거인 중 9,135명이 투표했으며 3,637표(41.63%)를 얻어 이번 시의원 선거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국민의힘 나영민 후보와 3,067(35.11%)를 얻은 무소속 이복상 후보가 2,031표(23.25%)를 얻은 국민의힘 이주영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나선거구(봉산면, 대항면, 구성면, 지례면, 부항면, 대덕면, 증산면)는 1만4,265명의 선거인 중 9,658명이 투표했으며 2,635표(28.54%)를 얻은 국민의힘 이상욱 후보와 2,057표(22.28%)를 얻은 국민의힘 이명기 후보, 1,434표(15.53%)를 얻은 국민의힘 신세원 후보가 당선됐다. 1,404표(15.20%)를 얻은 무소속 김응숙 후보가 30표(0.33%)차로 낙선됐고 뒤이어 무소속 이광석 후보와 무소속 남용철 후보가 각각 962표(10.42%), 740표(8.01%)를 받았다.
다선거구(대신동)는 2만873명의 선거인 중 1만358명이 투표했으며 국민의힘 정재정 후보가 4,063표(41.08%), 국민의힘 이승우 후보가 3,260표(32.96%)를 얻어 2,566표(25.94%)를 얻은 무소속 박영록 후보를 이기고 당선됐다.
라선거구(자산동, 지좌동)는 1만5,296명의 선거인 중 8,302명이 투표했으며 2,171표(27.10%)를 얻은 국민의힘 배형태 후보와 2,132표(26.61%)를 얻은 국민의힘 박대하 후보가 당선됐고 무소속 전계숙 후보가 1,734표(21.64%)를 얻어 낙선했다. 뒤이어 무소속 박광수 후보가 1,021표(12.74%), 무소속 최완열 후보가 953표(11.89%)를 받았다.
마선거구(감천면, 조마면, 평화남산동, 양금동)는 1만4,273명의 선거인 중 8,579명이 투표했으며 2,892표(35.75%)를 얻은 국민의힘 김석조 후보와 2,819표(34.84%)를 얻은 국민의힘 김세호 후보가 당선됐다. 무소속 김형호 후보는 1,342표(16.59%), 무소속 박덕규 후보는 1,036표(12.80%)를 받았다.
바선거구(율곡동)는 1만6,633명의 선거인 중 8,072명이 투표했으며 2,319표(29.51%)를 얻은 국민의힘 박근혜 후보와 2,317표(29.49%)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임동규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 박인호 후보가 1,790표(22.78%)를 얻어 낙선했으며 뒤이어 무소속 김동기 후보가 988표(12.57%), 무소속 곽석진 후보가 442표(5.62%)를 받아 낙선했다.
사선거구(아포읍, 농소면, 남면, 개령면, 감문면, 어모면)는 22,095명의 선거인 중 13,172명이 투표했으며 국민의힘 윤영수 후보가 4,641표(36.89%)를 받으며 이번 시의원 선거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뒤를 이어 2,478표(19.69%)를 얻은 국민의힘 오세길 후보, 1,825표(14.50%)를 얻은 무소속 진기상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 황정탁 후보는 1,430표(11.36%)로 낙선했고 뒤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희현 후보가 1,017표(8.08%), 무소속 임현우 후보가 694표(5.51%), 무소속 예수해 후보가 495표(3.93%)를 받아 낙선했다.
김천시 비례대표의 경우 총 투표수 6만7,271표 중 국민의힘이 5만167표(77.91%)를 받아 비례대표 후보 우지연, 박복순 후보 모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