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경북교육감 선거에서 낙선한 마숙자 후보는 2일 “도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뜨거운 응원과 지지에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다.
마숙자 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경북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도민과 함께 소통하고 경북교육에 대한 바램을 들었다. 도민과 함께한 모든 시간이 감사했고 행복했다” 라며 선거 결과에 대해 “아쉬운 것은 제가 당선되지 못한 것이 아니라 13일간 저를 위해 밤낮없이 땀 흘려 운동해 주신 분들의 노력에 성과로 보답하지 못한 것”이라고 밝히며 선거결과를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경북교육청이 그동안 갇혀있던 행정에서 벗어나 도민과 소통하는 교육행정을 펼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