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은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구미를 비롯한 경북 일원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해 각종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김천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 김천 선수단은 수영 · 유도 · 육상 · 배드민턴 등 4개 종목 31명이 출전해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양했다.
특히 수영(다이빙)에서 금릉초 박성하(6년) 선수와 김천다수초 김보민(5년) 선수는 동반 3관왕을 달성해 초등부 다이빙 전 종목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전국소년체전이 개최된 이래 처음이라는 데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박삼봉 교육장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학교체육이 이번 대회를 통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여세를 몰아 다가오는 제103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