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농소면 벽봉로에 주민 야간 통행 불편 해소 및 안전을 위해 도로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도로조명이 설치된 도로는 농소교에서 용암교까지 1.3km 구간이며 LED 50W 전주부착형 등기구 25개가 설치됐다.
벽봉로는 농소면 일대를 출입하는 주요 도로로써 그동안 보안등 설치에 대해 꾸준한 요청이 있었다. 이번 도로조명 설치는 최근 농소면 도공촌에 많은 귀촌 세대가 유입되어 김천시의 귀농, 귀촌 세대의 정주 여건 개선 노력의 하나로 추진됐다.
또한 해당 도로는 도로조명 설치뿐만 아니라 도로 선형 개량 공사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으며 공사가 완료되면 많은 주민이 불편해했던 도로 통행이 한결 더 안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재명 도로철도과장은 “김천시는 시민들의 야간 통행 불편 해소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를 만들어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