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숙자 경북교육감 후보가 29일 경주를 방문해 유세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소통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겠다는 각오로 유세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숙자 후보는 이 날 중앙시장과 황리단길, 보문단지 일대를 방문해 중장년층과 2030 세대를 아우르는 유세활동을 펼쳤다. 특히 청년유세단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이후 서라벌 문화회관의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동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29일 일정을 마쳤다.

마숙자 후보는 “어린이 헌정 동상 앞에 서니 저도 한 아이의 엄마로써 괜히 울컥한다”라며 “엄마의 마음으로 라는 슬로건을 통해 경북의 아이들을 위하는 저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달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마숙자 후보는 경북교육감 후보로 출마한 3인 중 유일한 여성이며 슬하에 1남의 자녀를 두고 있다.

타 후보와 달리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엄마의 마음’을 강조하는 마숙자 후보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