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15년부터 대덕면 연화리 마을을 시작으로 농촌지역 자살예방위한 생명사랑마을 조성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농약안전보관함 배부 및 올바른 농약안전보관함 사용 모니터링을 통해 음독자살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마을 생명지킴이 선정 및 자살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 ‧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마을 전체에 생명사랑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생명사랑마을은 상대적으로 자살률이 높거나 농업에 종사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많은 마을로 우선 선정된다.
김천시는 올해 신규로 선정된 남면 옥산1리와 봉천리를 포함해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을 운영 중이다.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 및 환경조성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농약 사용관리로 농촌지역의 충동적인 음독 자살시도 예방 및 자살률 감소에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