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4일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 제고를 위한 긴급 통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는 5월 27일, 28일 양일간의 사전투표와 6월 1일 본투표를 실시하며, 코로나19 격리자 투표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율곡동이 기록한 높은 투표 분위기를 이번 투표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 방송, 각 기관단체에 대한 투표 독려를 위한 각종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선희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선거가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한 일꾼을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투표율 제고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통장협의회에서 다양한 방안을 강구했다”고 말했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지난 대통령선거 투표에서 우리 율곡동은 주민들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며, “이번 선거에서도 사전투표부터 본 투표까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뜨거운 투표 열기가 이어지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율곡동은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투표에서 총 81.9%명의 투표율을 기록하여 관내 어느 지역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