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노후화된 아케이드 누수 등 전통시장 환경 및 시설 보수를 위해 현장 중심의 민생점검에 나섰다.
아케이드 시설보수는 일부 전통시장의 아케이드 누수 등이 발생됨에 따라 이를 보수함으로써 상인들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
먼저 황금시장과 평화시장 노후 아케이드 누수 점검은 관련 전문가와 아케이드 보수 업체가 참여해 16일부터 31일까지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현장에서 바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전통시장 아케이드 긴급보수는 상인회의 요청사항에 대한 지원 외에도 현장점검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소와 불편사항을 미리 발굴하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 것에 중점을 뒀다.
김성환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번 사전 점검은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부분까지도 다시 한 번 점검함으로써 인적, 물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행정으로 철저한 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