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주요 시책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시정에 반영하는 시정평가단을 운영 중에 있다.
김천시 시민 시정평가단(단장 정병기)은 총 50명의 일반시민으로 구성돼 있으며 행정복지, 경제산업, 건설안전, 농업, 보건 등 5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로 현장점검을 통해 시정을 평가한다.
지난 19일 경제산업 분과에서는 부항댐 일원 1박2일 체류형 관광산업 평가를 위해 4월 문을 연 부항댐 생태휴양펜션과 부항댐 수변 둘레길 등의 현장을 찾아 평가표에 의거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표는 △홍보 △볼거리 △교통환경 △편의시설 △먹거리 △청결위생 총 6개 분야로 나눠 있으며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시설담당자의 브리핑을 듣고 충분한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평가에서 시민의 시각으로 보며 개선할 점, 건의 사항 등을 해당부서로 전달할 예정이며 부서에서는 검토 후 평가단에 다시 피드백하고 실행가능한 사항에 대해 시정에 반영해 추진한다.
한편 시민 시정평가단에서는 김천상무FC 홈경기 운영현황(행정복지분과), 어린이보호구역 관리 점검(건설분과)과 오는 6월 2022 김천자두축제(농업분과)의 평가를 예고하며 올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