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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생명과학고,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개인전 단식 전국 제패

권숙월 기자 입력 2022.05.20 13:34 수정 2022.05.20 13:34

배드민턴 남고부 개인전 단식 1·2위 복식 2위, 혼복 2위

↑↑ 단식 1위 김병재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청송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개인 단식 1위와 2위, 복식 2위, 혼합복식 2위를 차지함으로써 전국 최강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2년 넘게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원칙에서 처음으로 거리두기가 해제돼 많은 관중들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 단식 2위 하준오

김천생명과학고 배드민턴부는 개인 단식 1위 김병재(3학년), 2위 하진호(3학년)에 이어 한사랑(3학년), 박승민(3학년) 선수가 조를 이뤄 복식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단식 결승전에서는 김천생명과학고 선수들이 결승전을 했다. 또한 혼합복식에서도 김천생명과학고 박승민(3년)과 함께 김천여고 박주은(2년) 선수가 조를 이뤄 2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올해 개최된 첫 전국대회에 우승 1종목, 준우승 3종목 등 다양한 종목에서 입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 복식 2위 김사랑 박승민

이날 김천생명과학고 유인식 교장은 선수들과의 만남에서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올린 우리 배드민턴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사랑한다”라는 진심 어린 격려를 통해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었다.

이번 첫 대회 개인전 단식 전국 제패로 김천생명과학고 배드민턴부는 6월 초에 전북 고창에서 개최되는 2022 높을고창배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학교대표로 출전해 다시 한 번 멋진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 혼복 2위 박승민 박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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