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는 김천시는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변화시킬 중요한 선거입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 국정운영을 지원하고 호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역시 국민의힘 중심으로 구성돼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저희 국민의힘은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며 기성 정치권의 세대교체를 위해 합리적 절차를 거쳐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적임자들을 공천했습니다.
국민의힘 경상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철저한 도덕성 검증과 정당 사상 최초로 도입된 기초자격평가, 면접심사를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평가를 하고 공천 신청자들의 당에 대한 기여도와 활동사항 그리고 지난 대선에서의 역할 등도 주요 가산항목으로 적용해 6·1 지방선거에 당 소속으로 출마할 후보들을 확정했습니다.
특히 2021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김천시의회가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기 위해 정치적 판단을 배제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천, 책임있는 공천을 실시했습니다. 공천의 공정성에는 그 어떤 의심의 여지는 물론 그 누구의 사견도 개입되지 않았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이처럼 공정하고 혁신적인 공천 과정에도 불구하고 일부 공천 탈락자들은 자신들의 과오는 돌아보지 않은 채 결과에 대한 불만으로 당을 버리고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습니다. 이는 신뢰받는 지역 정치를 위한 당의 노력과 시민들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김천시 당원협의회는 깊은 유감을 표명하는 바입니다.
심지어 탈당 무소속 출마자들은 당선되면 국민의힘에 복당하겠다는 일방적인 주장으로 시민들을 현혹시키며 표를 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자신들의 주장에 불과할 뿐이라는 것을 현명한 김천시민들께서는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당규에 따라, 공천에 불복해 탈당한 사람들의 복당을 쉽게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원 규정에 의하면 탈당해 무소속 후보로 광역‧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한 사람이 복당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도당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야만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이익만을 좇아 당을 버린 사람이 복당 의결을 받기란 ‘하늘의 별 따기’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대선과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한 자에게 복당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도 있습니다.
당의 공천 결정에 불복하고 탈당하여 무소속 출마하는 것은 ‘당에 해를 끼치는’ 해당(害黨) 행위입니다. 이러한 해당 행위자들에게 복당은 허용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 현명한 김천시민들께서 이들을 투표로 심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윤석열 정부와 함께, 새로운 김천,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갈 사람들은 김천을 사랑하고 당을 지켜온 국민의힘 소속 후보자들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