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노인회 대신동분회는 5월 18일 대신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회의를 개최했다.
노인회 임원 및 39개 경로당 회장, 총무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노인강령 낭독, 공지사항 안내, 경로당 운영 및 보조금 사용 안내, 기타 토의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 만에 개최된 회의인 만큼 회원들은 반가움에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또한 회의 후에는 대신동 4개 단체(남·여의용소방대,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가 주관한 ‘제2회 대신동 어르신 효도잔치’에 참석했다.
‘대신동 어르신 효도잔치’는 행복한 대신동을 만드는데 구심체 역할을 하는 대신동의 4개 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로 2019년 가을 첫 개최를 했으나 코로나19로 계속 미뤄 오다가 이번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두번째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정하빈 김천시노인회 대신동분회장은 “2년만에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니 정말 반갑고 그동안에도 우리 회원들이 코로나 19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과 경로당 운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것에 대해 고맙다. 또한 오늘 효도잔치를 마련해 주신 대신동 4개 단체회장과 회원들, 전제등 대신동장님께도 깊은 감사드린다”
전제등 대신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시간동안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자리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니 기쁘고 5월 경로의 날을 맞이해 어르신 효도잔치를 개최하여 준 4개 단체에 고맙고 주민의 안전과 행복한 대신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했다.
4개 단체회장 및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니 정말 기쁘다. 약소한 자리지만 우리 단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껏 마련한 자리이니 마음껏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