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신일초등학교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여름방학 연극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연극캠프는 상상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연극적 표현 활동을 경험하며 학생들의 자기 표현력과 소통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신일초 VR체험실에서 진행된 연극캠프는 3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2개반으로 나눠 운영됐다. 각 반은 4차시씩 총 5일 동안 운영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연극 놀이를 통해 이야기를 몸으로 표현하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협업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전인엽 교사의 지도 아래 상상과 변형을 활용한 연극 놀이, 즉흥극, 그림자극 장면 구성 활동 등이 진행돼 연극에 대한 친밀감을 높였다.
참여 학생들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으며 연극이라는 매체를 통해 자기표현의 즐거움과 소통의 중요성, 나아가 타인의 감정과 입장을 이해하는 공감 능력까지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채득원 교장은 “연극은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매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표현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감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극캠프는 단순한 연극 수업을 넘어 표현의 자유와 공동체의 소중함을 배우는 특별한 여름방학 프로젝트가 됐다. 김천신일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감성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