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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

경북보건대 산학협력단, 감호지구 어르신 대상 시니어케어 시범 운영

권숙월 기자 입력 2025.05.11 16:52 수정 2025.05.11 16:55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통한 시니어 복지 향상

경북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김천시가 주관하고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지원하는 감호지구 시니어 커뮤니티케어 프로그램 일환으로 ‘시니핏(Senifit)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난 7일을 마지막으로 총 3회에 걸쳐 용두경로당에서 진행했다.

시니핏 건강관리 프로그램 1차는 용두경로당 주민 1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차는 자산경로당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와 간호학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건강교육과 관절 유연성 운동을 지도하고 건강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운동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 감호지구 시니어 커뮤니티케어 프로그램은 시니핏 건강관리 프로그램 외에도 맞춤형 미용서비스인 SELF 뷰티 프로그램과 서포터즈 방문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마음힐링 프로그램,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내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은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감호지구 시니어 커뮤니티케어 프로그램은 시니어를 위한 노후복지 정부지원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감호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시니어 케어서비스를 지원하며 지속적인 관리로 건강과 정서적 시니어케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모범사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보건대는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모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융합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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