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 창립 24주년 기념식이 12일 오후 2시 김천시새마을회관 2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시장, 나영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우청·박선하 도의원, 김덕수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새마을회 임원, 김동배 지대장 등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박성민 사무국장의 사회로 상반기 새마을교통봉사대 활동 모습 영상 시청, 개회, 내빈 소개, 국민의례, 표창패 수여, 내빈 축사, 결의문 낭독, 떡케이크 커팅, 새마을노래 제창, 폐회,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 상반기 동안 교통 질서 확립과 봉사에 앞장선 모범 대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김천시장 표창 배태성 대원, 박인용 자문위원 △국회의원 표창 박수민 대원, 진명숙 대원 △김천시의장 표창은 남선진 감사, 천왕귀 대원 △새마을회장 표창 김종호 복지부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동배 지대장은 “지난 24년 동안 김천시지대가 지역 교통 질서 확립과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헌신해온 것은 대원 여러분의 열정과 시민들의 응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더욱 발전하는 봉사대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배낙호 시장은 “언제나 시민 곁에서 묵묵히 봉사해오신 새마을교통봉사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나영민 의장은 “24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땀 흘려오신 봉사대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김천시의회도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봉사대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우청·박선하 도의원은 “지역 사회의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의 창립 24주년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김덕수 김천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교통봉사대는 새마을운동의 실천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창립 24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흘린 땀방울이 더욱 값지게 빛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봉사 공동체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는 2000년 창립 이후 매년 교통 캠페인, 등·하굣길 교통지도, 각종 지역 행사 교통 지원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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