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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

김천소방서, 실종 할머니 하루만에 구조

새김천신문 기자 입력 2019.08.05 11:06 수정 2019.08.06 10:04

구성면 하강리 소재 요양원의 91세 장모씨

↑↑ 김천소방서 구조대원이 실종됐던 할머니를 업고 구조하고 있다.(제공:김천소방서)

지난 4일 구성면 인근 야산에서 실종됐던 장모(91세)씨가 마을회관 근처에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천소방서에 따르면, 구성면 하강리 소재 요양원에 있던 장씨는 3일 오후 5시 30분경부터 실종 됐고 경찰 협초 요청을 받아 오후 10시 30분경부터 수색을 시작했다.

김천소방서는 소방공무원 30명, 의용소방대 12명, 경찰 20명, 자방대 30명, 김천시 공무원 2명, 군부대 68명, 119특수구조단 인명구조견, 드론 등 총 143명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펼쳤다. 

신고 하루만인 4일 오후 4시 20분경 하강리 마을회관 맞은편 인근 야산에서 김천소방서 구조대원이 장씨를 발견해 김천의료원으로 이송했다. 

한 소방관계자는 "수색작업을 펼치는 동안 인근 기업과 요양원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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