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4년 시군 가축방역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전 시군을 대상으로 작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시군의 방역 시책 및 예산, 구제역,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에 대해 질병대응 및 방역시책 17개 항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김천시는 2024년 중점평가 항목인 구제역항체양성률, 특별교부세조기집행실적, 축산물위생 관리(HACCP 관리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도지사 기관표창과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재난형 가축질병은 발생 전에 사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번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에도 시와 축산농가,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선제적인 가축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축산 농가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을 갖고, 가축질병 없는 청정 김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