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올레길에서 멘토와 함께하는 자아성찰 체험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제주 올레길을 무료로 체험하며 그동안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사회성을 경험하고 체력단련과 함께 자신만의 시간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5일부터 참가신청을 받아 선발된 재학생 35명과 교직원 8명, 총 43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메이즈랜드, 제주국립박물관, 올레길 7·10·20코스 체험을 비롯해 저녁 시간에 이어진 ‘타인 및 자연과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역량’ 주제의 특강과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은직 총장은 “학생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더 나은 자신을 발견하고 앞으로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며 “경북보건대는 다양한 인성공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