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진 경북도의원과 김천시 청년단체인 김천청년답다가 21일 연말을 맞이해 김천시 어모면에 위치한 애향아동복지원을 방문했다.
이날 김천청년답다에서는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아이들의 간식, 떡국떡, 계란, 문화상품권등 다양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조용진 도의원은 시설관계자들에게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조용진 도의원을 비롯한 회원들과 함께 제설 작업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눈사람 만들기, 눈싸움 등 즐거운시간을 보냈다.
조용진 도의원은 “아동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들에게 복지의 중요성과 기부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천청년답다 회원들 또한 “아이들의 순수한 미소와 밝은 모습에서 따뜻함과 나눔의 기쁨을 느꼈다”고 밝혔다.
애향아동복지원은 1952년 3월 서울시 동대문구에 모의보육원으로 최초 등록해 운영해 오다, 1984년 아동복지시설의 지방이전 정책에 의해 시설의 소재지를 김천으로 옮긴 아동생활시설로 현재 약40여명의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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