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 4학년 학생들은 선진 국내외유치원 참관 연수를 통해 올바른 교육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11일 구미 소재 금오유치원을 방문해 개정누리교육과정에 적합한 놀이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앞으로 어떤 교사가 될 지 자신의 교직관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한 것.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곳에 마련된 숲체험놀이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모험놀이를 즐기는 등 예비교사의 입장에서 참관했다. 또한 유치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나는 책놀이터 별별도서관과 그림책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체험했다.


고윤희 학과장은 “매년 해외 유치원과 국내유치원 참관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교육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예비교사로서 가져야 할 올바른 교직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보육실습, 교육실습, 봉사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를 계획하며 상호 협조하기 위해 이날 MOU를 체결한 것이다.

한편 김천대 유아교육과는 교직인성과 전문성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선후배와 함께 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 교사 전문성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행복한 대학생활 속에서 자연스런 인성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