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스포츠 종합

2024 김천시민체육대회 성황리 개막

유아영 기자 입력 2024.10.15 13:52 수정 2024.10.15 13:54

시민 모두 하나 되는 김천 체전


김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김천시민들의 화합한마당 잔치인 ‘2024 김천시민체육대회’가 15일 오전 9시 김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다.


‘시민 모두 하나 되는 김천체전’ 슬로건 아래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 개막식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김충섭 시장, 나영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우청·최병근·조용진·박선하 도의원, 최한동 체육회장, 모태화 교육장, 박팔용·박보생 전 김천시장, 김정국 전 의장 및 관내 각 기관 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치어리딩, 의장대, 대북공연 등 식전행사로 시작해 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개회사, 대회사, 축사, 성화점화, 인기가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최한동 체육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읍면동 순위보다는 시민들의 화합된 모습, 치열한 경쟁 보다는 건강한 스포츠 정신이 주는 힘이 오늘 김천시민체전의 가장 큰 목표이자 신념이다”며 “오늘 하루 오롯이 충분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충섭 시장은 “오늘 시민체육대회가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얻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출전하신 선수들은 평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지역의 명예를 빛내고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하나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시민체전은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발휘하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응원하며 김천 공동체의 힘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승패를 떠나 부상없이 경기를 펼치고 오늘의 땀방울이 더 큰 추억으로 남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나영민 의장은 “오늘만큼은 모두 하나가 돼 함께 달리고 함께 웃으며 경쟁이 아닌 소통과 화합으로 한마음 되는 즐거운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읍면동 선수단의 다채로운 입장식과 이응광 성악가, 박구윤 가수의 축하공연이 참석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일반부·학생부·장애인부·번외경기 등 12종목 경기, 읍면동 노래자랑, 홍진영·조항조·인동남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기사이미지 더보기>

 








저작권자 새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