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민의 날을 맞이해 열리는 2024 김천시민체전을 밝혀줄 성화 채화식이 14일 오전 9시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에서 열렸다.
채화식에는 김충섭 시장, 나영민 시의회 의장, 최한동 체육회장, 모태화 교육장, 배형태 행정복지위원장, 김천시 체육회 종목별 회장·읍면동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천시민체전을 밝혀줄 성화 채화는 성공 체전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칠선녀 중 주 선녀가 채화해 김충섭 시장에게 성화봉을 전달했으며 이어 나영민 의장, 모태화 교육장, 최한동 체육회장 순서로 전달됐다.
김천 시민들의 열정과 도전, 화합을 상징하는 성화의 불꽃은 읍면동을 순회한 뒤 오후 5시에 김천시청 전정에 안치되고 대회 개막일인 15일 오전 8시 성화 출정식을 시작으로 차량 봉송, 주자 봉송을 거쳐 종합스포츠타운에 도착하게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활활 타오르는 성화의 불꽃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가 김천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사이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