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족센터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직지사 템플스테이에서 다문화가족관계향상프로그램 ‘우리부부 처음처럼’ 2탄을 진행했다.
템플스테이 ‘우리부부 처음처럼’은 부부가 다름을 인정하고 긍정적인 소통방법을 배우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고 더욱 친해질 수 있는 활동을 함으로써 다문화가족 간의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1일차 템플스테이 내 프로그램을 통해 절과 자연 속에서 참여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알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했다. 저녁시간을 활용해 부부와 자녀에 대해 각각의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관계향상과 자녀들끼리 친해질 수 있도록 했다.
2일차는 이름 아침 가족이 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명상을 하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라탄공예로 가족이 함께 하는 즐거움을 배우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아빠는 무서운 사람인 줄 알았는데 함께 여행하며 보니 다정하고 저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았어요”, “사춘기 아이를 대하는 방법이 너무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를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등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