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김천석천중학교, 김천중앙중학교에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아리솔’집단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진로 진학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기 이해와 학업에 대한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조기에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개입을 실시한 것이다.
아리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집단상담을 통해 나의 흥미와 적성을 보다 명확하게 알게 됐고 나에게 맞는 진로 분야도 파악할 수 있어서 진학할 고등학교와 진로를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학업중단은 학생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과 학교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로 조기 예방이 중요하다”며 “아름답고 늘 푸른 소나무라는 ‘아리솔’의 뜻처럼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이어가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