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지난 8일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시의회와 집행부간 간담회를 열어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나영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김충섭 시장, 간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나영민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협력하는 파트너로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는데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에 김충섭 시장은 “집행부와 의회가 우리시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원할히 수행할 수 있도록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의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