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8일 ‘2024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및 어울림 대축제’를 김천시 다수동 KT&G 김천공장 운동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경연대회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한 소방기술경연과 어울림 행사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경연은 김충섭 시장, 나영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우청·박선하·최병근·조용진 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50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기술경연대회,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경연 결과 다수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 연합팀이 우승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그동안 의용소방대원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할 좋은 기회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결속력 있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