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와 iM뱅크가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탑웨딩 신관 3층 그랜드홀에서 제13회 김천CEO포럼 오찬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황병우 iM뱅크 은행장, 최병근 도의원, 이승우 시의회 부의장, 배형태·김세호·오세길 시의원,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배낙호 김천상무 대표이사, 김대중 김천세무서장, 김우중 한국노총 김천지역지부의장, 강병직 덕산의료재단 이사장 등 지역 기관 단체 및 기업체의 각계 각층 리더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환영사, 축사, 이수민 대표 특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안용우 회장은 “불확실성이 확대 돼 가고 있는 기업환경에서 인공지능 활용 능력이 기업의 경쟁력이 될 것이며 이번 포럼을 통해 참석자들의 비즈니스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4차 산업혁명시기에 AI활용은 대세가 돼 가고 있다”며 “기업들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도약할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금융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이승우 부의장은 “농사 시기마다 필요한 물과 농약이 무엇인지 알아야 되는 것처럼 기업들의 어려움을 적극 이야기해주길 바란다”며 “의회에서도 선제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수민 대표는 특강을 통해 “최근 AI기술을 활용해 전통적인 산업들을 혁신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좋은 시기”라며 “우리 기업들이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AI를 기반으로 생산성 효율화와 업무 자동화를 통해 +가 아니라 x를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특강을 맡은 이수민 대표는 웨인힐스브라이언트 AI대표로 글자나 데이터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시각화 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을 경영하고 학교 및 정부 기관, 기업 등에 AI 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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