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조마면은 27일 조마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김천시민체육대회 조마면 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조마면 체육회 여상규 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이사와 선수단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회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선수대표 결의문 낭독, 선수단 소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단 대표 김무조와 양금순은 결의문을 통해 조마면을 대표해 정정당당하고 성실하게 경기에 임하며, 조마면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여상규 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조마면 선수단의 늠름한 모습과 굳은 결의를 보니 조마면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이라 믿는다. 선수들 모두 조마면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우문 조마면장은 “선수단의 결의와 체육회 이사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고조된 분위기를 보니 벌써 우승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잘 연습해 주시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하루를 잘 즐길 수 있는 시민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이날부터 선수단은 종목별 연습에 들어가며, 조마면 체육회는 입장식 준비, 식당 운영 등 내실 있는 시민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