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상 삼도난장’ 축제가 28일 오전 11시부터 용머리길 55번지 행복감호 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감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작년에 열린 ‘삼도난장_감호날다’, ‘삼도난장_겨울이야기 및 홀리원데이’에 이어 3회째 시민주도로 열리는 문화축제로 올해 5월부터 상상이상 시민축제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구성된 시민기획자들이 축제에 대한 이론 및 기획을 배움으로써 축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기획하게 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올해는 과거 3개 도(경상, 전라, 충청)에서 많은 사람이 모여 삼도장(場)으로 불리는 큰 시장을 형성한 감호의 특성을 반영한 삼도플리마켓 뿐 아니라 감호 시간탐험대, 놀이왕을 이겨라, 낭만감호, 삼도주막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송언석 의원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시민 주도 활동을 통해 지역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도시재생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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