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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장애인 한마음 스포츠대회

유아영 기자 입력 2024.09.27 17:20 수정 2024.09.27 17:33

장애인의 행복지수! 대한민국 희망지수!


제14회 장애인 한마음 스포츠대회가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순고 부시장, 최병근·박선하 도의원, 김세호 시의회 운영위원장, 김응숙 시의원, 최한동 체육회장, 김상돈 장애인체육회 회장 및 임원, 지역 장애인단체장, 장애인 체육회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는 1부, 2부로 나눠져 1부에서는 한진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식전공연, 개회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기념촬영,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의 장애인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 돼 유공자 표창으로 △시장상: 김천대(김정자, 정흥수) △국회의원상: 임이분, 김종민, 윤시욱 △의장상: 강해미, 김광래, 조기복 에게 수여됐다.


김상돈 장애인체육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는 내년 2025년 김천시 개최되는 제27회 경상북도 장애인 체육대회에 출전할 선수 선발을 위한 대회”라며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고 장애인 삶의 질 형성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나가길 바란다” 고 전했다.


최순고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참가하신 선수단 여러분들 각자의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왔다. 넘어지고 일어나길 반복하며 오늘을 준비해온 모두가 승자다. 실력을 겨루는 날이니 만큼 다치지 않는 범위 내에 승부를 가릴 수 있길 바라고 오늘 행사가 모두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한동 체육회장은 “오늘 이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마음이 하나로 모이는 특별한 축제”라며 “이 대회를 통해 노력과 열정 도전정신이 빛나는 순간이고 서로의 기쁨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다.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세호 운영위원장은 “오늘 개최되는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되는 소중한 자리다.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즐기며 스포츠의 힘을 통해 여러분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도전의 열정은 큰 감동을 줄 것이고 보여주는 노력과 한계는 모두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 오늘 대회가 모든 참석자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2부에서는 게이트볼, 육상, 한궁, 슐런, 후크볼, 팔씨름, 줄다리기 등 7개 종목에 188명이 참가해 경기가 진행됐으며 축하공연, 기념품 배부 등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장애인한마음스포츠대회는 대회를 통한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및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장애인의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종목별 기술과 실력을 익혀 장애인체전 및 각종 대회에 출전해 경쟁력을 향상 시키고자 김천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주관하고 김천시가 후원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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