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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시정

도시공원 신음근린공원 힐링공간으로 조성

권숙월 기자 입력 2024.09.27 13:23 수정 2024.09.27 13:27

김천시립화장장 뒤에 540억원 투입해 올해 말 준공 목표

김천시는 도심지내 대규모 도시공원인 신음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신음근린공원 조성사업은 김천시립화장장 뒤 임야를 중심으로 A=604,231㎡의 부지에 야구장, 다목적구장, 체험시설, 놀이터, 산책로, 주차장, 화장실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며 총 5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김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신지구 도시개발과 연계해 그동안 기피 시설이었던 공동묘지를 개장·이장 한 후 수목식재, 산책로 조성 등 공원화를 진행 중이다.

공원 구역별 주요 시설로 공단 연접지 부분 경사가 완만하고 개발이 쉬운 구역에 야구장을 조성해 야구인들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향후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숲속체험마당(김천제일교회 부근) 부분에는 어린이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움직이고 소리 나는 공룡조형물과 놀이시설을 설치해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즐기고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각종 편의 시설로 김천제일병원 인근 주차장 포함, 총 7개소 498면의 주차장이 조성되고 화장실 5개소 등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할 시 큰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화장장 이전 부지에 계획된 시민정원 구간에는 인공폭포 공사가 한창으로 많은 시민이 찾는 공간으로 변모가 예상된다.

이밖에 각 주요 시설을 연결하는 다양한 동선의 산책로 및 인공폭포와 연계해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맨발걷기길을 조성하면서 김천시의 기후 및 토양에 적합한 초화, 관목, 나무를 심어 4계절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이용할 수 있는 정원과 같이 친근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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