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 계획을 지난달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저출생이 가져오는 사회적·경제적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포함하고 있다.
공단은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공단은 다자녀 가정 공단 시설 이용료 감면과 함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취업규정 개정 및 출산 장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에서는 미혼 직원들의 만남 기회 주선, 임산부 및 산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공단직원 재능기부 봉사활동, 자녀와 함께하는 직장 취미클럽 운영, 다자녀 임직원 우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단 직원들의 업무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맞추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체육 시설을 활용한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 사회의 중대한 과제 중 하나로 공단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