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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

김천상의, 외국인 이민자 대상 ㈜태동테크 김천공장 견학

권숙월 기자 입력 2024.09.26 15:29 수정 2024.09.26 15:35

2024년 김천시 우수기업체 견학프로그램 1차 과정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5일 2024년 김천시 우수기업체 견학 프로그램 1차 과정을 통해 관내 결혼 이주여성 등 외국인 이민자를 대상으로 ㈜태동테크 김천공장을 견학했다.

이번 견한은 어모산업단지의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태동테크 김천공장을 방문해 기업현황을 청취하고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참여자들이 견문을 넓히고 취업 준비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이번 우수기업체 견학프로그램 과정은 관내외 특성화고 학생, 청년미취업자, 외국인이주여성, 자립준비청년, 장기실업자 등 고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내 산업단지 기업의 견학을 통해 이해를 돕고 연결시킴으로써 취업률 제고와 기업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백영진 차장은 “어모일반산업단지에 기업들이 많이 유치되면서 채용이 크게 늘어났지만 여전히 미스매칭과 인력난을 호소하는 기업들이 많다”고 지적하고 “미취업 시민들이 기업의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본인들이 만족할만한 일자리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8년 설립된 태동테크는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칠곡군 약목면에 본사가 있으며 지난 2021년 김천공장을 설립해 2022년 5월 준공한 후 꾸준한 설비투자와 기술개발, 많은 고용창출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스타기업 선정, 경북 산업평화대상 은상 수상, 수출의 탑 백만불 달성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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