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는 25일 산내들캠프빌리지에서 돌봄품앗이 전체모임 ‘야호! 신나는 물놀이’를 진행했다.
돌봄품앗이는 자녀의 연령, 관심분야 등에 맞게 3가정 이상이 그룹이 돼 아이와 함께 자율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동아리 활동이다.
‘야호! 신나는 물놀이’는 더위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폭염속에서 품앗이 활동에 참여하는 가족이 함께 시원한 나들이를 하면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계획했다.
시원한 물속에서 더위를 식히는 아이들은“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첨벙첨벙 물놀이 하니 너무 재미있고 신나요”라고 했다.
센터장 우성스님은 “더위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라도 벗어나 가족과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를 바라고 모든 가족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했다.
김천시가족센터는 1호점 아기자기방(신음동), 2호점 꿈도담터(율곡동)으로 현재 공동육아나눔터를 2개소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초등돌봄교실, 뮤지컬영어, 놀이로 배우는 중국어, 창의놀이, 미술아~신나게 놀자를 상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돌봄품앗이(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자조모임) 참여가족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