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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종합

제8회 매계문학상·제45회 매계백일장 시상

권숙월 기자 입력 2024.06.24 13:28 수정 2024.06.24 13:33

한국국학진흥원 권진호 본부장 초청 매계 조위 선생 학술대회
매계문학상 본상 김상미·향토문인상 민경탁 수상
제45회 매계백일장 대상 유동규(김천고) 배효린(성의여중)

제8회 매계문학제 일환의 제8회 매계문학상 시상식과 매계 조위 선생 학술대회, 제45회 매계백일장 시상식이 21일 오후 4시 김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김천문화원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김천시, 김천교육지원청, 창녕조씨문장공파대종회, 매계장학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가족, 지역문인, 문화원 임직원과 창녕조씨문중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상식에 앞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한국국학진흥원 권진호 인문융합본부장은 ‘매계 조위의 삶과 생각’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열린 제8회 매계문학상 시상식에서 김상미 시인에게 본상, 민경탁 시인에게는 향토문인상이 수여됐다.

또한 제45회 매계백일장 시상식에서 김천시 문화홍보실 김동진 실장이 대상(도지사상) 수상자인 김천고 유동균, 성의여중 배효린, 장원(시장상) 수상자인 운곡초 김나연, 동부초 구민채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어 김천교육지원청 공현주 교육장이 장원(교육장상) 수상자인 부곡초 현승우, 운곡초 김지율, 김천고 이재호, 김천여중 서유윤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차상, 차하 수상자를 비롯한 88명의 학생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한편 매계문학제와 매계백일장은 조선 성종조에 ‘두시언해’ 간행을 주도하고 유배가사의 효시인 ‘만분가’를 집필하는 등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매계 조위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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