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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김천세무서, ‘국세신고안내센터’ 이전

유아영 기자 입력 2024.04.22 18:13 수정 2024.04.22 18:17


김천세무서는 민원인들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3층에 있던 ‘국세신고안내센터’를 1층으로 이전하고 4월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그동안 민원인들은 3층 대회의실 내에 간이로 설치된 ‘국세신고안내센터’와 1층의 ‘민원봉사실’을 왔다갔다 하며 민원업무를 처리했으나, 앞으로는 같은 층에서 신고상담과 증명발급 업무를 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해진 것이다. 특히, 연세가 드신 분이나 거동이 다소 불편하신 분들에게는 더욱 희소식이다.


뿐만 아니라 센터에서는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근로장려금 등 개인납세분야와 양도소득세·상속세 등 재산제세분야 신고까지 안내·상담받을 수 있다.

국세신고안내센터 이전에 필요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서고와 집기류를 정리하고 옮길 뿐만 아니라, 업무 장소도 이동하는 등 2달여 기간 동안 계획하고 준비하며 땀을 흘린데에는 납세자를 배려하는 김천세무서 직원들의 따듯한 마음이 반영된 것이라는 후문이다.


우연희 서장은 “앞으로도 납세자의 입장에서 성실신고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신고안내센터가 납세자들에게 친근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홍성구 부시장은 “국세신고안내센터가 3층에서 1층으로 내려온 만큼 문턱이 낮아져 내방민원인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안용우 상공회의소 회장은 “한층 밝아진 분위기로 변화한 국세신고안내센터에서 편안하게 상담하고 신고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축하했다.


또한 전대호 명예세무서장과 이광진 세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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