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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 제5회 자유대한민국희망연대 교육공헌대상 수상

유아영 기자 입력 2025.07.03 14:05 수정 2025.07.03 14:42


마숙자 전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6월 2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5회 자유대한민국희망연대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공헌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자유대한민국희망연대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환경, 지방자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쌓아 사회의 귀감이 되는 인물들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그 공로를 널리 알리고자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마숙자 전 교육장은 2019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제37대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재임하며 기초학력 강화, 인성교육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교육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구미 인동초 교장 재직시절에는 졸업생 전원에게 특별장학금을 수여하는 운동을 벌여 109명 졸업생 전원에게 특별장학금을 주는 노력으로 '주간인물' 잡지의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으며 퇴임 후에는 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회 교육협력분과위원장을 맡아 미래주인공인 학생들을 위한 교육활동에도 꾸준히 봉사해오고 있다.

 

 

마 전 교육장은 ‘공존과 공영’을 핵심 가치로 삼아,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이고 따뜻한 교육정책을 펼쳤으며 오랜 교육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형성해왔다.

 


뿐만 아니라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 우수상, 2022년 황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교육공헌대상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교육계의 귀감으로 자리매김했다.

 


마숙자 전 교육장은 “교육은 단지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사람을 키우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이 아이들의 삶을 바꾸고, 더 나아가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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