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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행사

`성화, 스포츠중심도시 김천을 달리다`

김현심 기자 입력 2019.09.27 15:42 수정 2019.09.27 15:42

김천시, 제100회 서울 전국체전 성화봉송

김천시는 27일 오전 시청 전정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성화봉송’ 축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시MC 김홍태 계장 사회로 첫 주자 출발에 앞서 김천팝스오케스트라연주, 김충섭 김천시장, 백성철 시의회 부의장의 인사말, 성화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화 봉송은 전국 25개 지역과 서울 25개 지역을 지나 10월4일 잠실 주 경기장으로 도착하는 여정이다.


사회자는 “우리가 함께하는 성화 봉송 여정의 상징인 성화를 통해 모두의 평화, 평등, 화합이 실천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김충섭 시장이 점화한 성화는 오전 10시 50분 첫 주자에서 건네져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으며 성화는 김천시청을 출발해 종합운동장 전국체전 기념탑까지 총 3.7km를 달렸다.

 
이날 성화봉송 주자는 체육인을 포함해 장애인, 다문화 가정, 교육계, 여성계, 상공인, 노동계, 농업인 등 각계각층의 대표들이 불꽃을 이어가며 제100회 전국체전이 김천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화합하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했다.

 특히 김천 부항댐에서는 한국 육상의 기대주 최수인 선수가 짚와이어를 타며 이색봉송을 펼쳐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항댐의 수려한 경관을 알렸다.


 김충섭 시장은 “우리시는 2006년 제87회 전국체전을 가장 성공적이고 모범적으로 개최한 도시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전국 성화봉송이 대한민국을 하나로 연결하고 체전의 정신과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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