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계초등학교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26일 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학생, 교직원, 내빈,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주민이 함께한 어울림 한마당은 18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웃음이 운동장을 가득 채웠다.
이번 운동회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학년별 전력 달리기, 돼지몰이, 줄다리기, 버플공 배구 등으로 축제분위기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운동회는 특히 청백 대표 계주 대신 전교생이 모두 계주에 참가해 흥미를 더했다.
또한 내빈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진행됐다.
한 학부형은 “오랜만에 옛 운동회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서 정겨웠고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 즐겁고 행복한 운동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