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 뇌혈관센터 개소식이 20일 오후 4시 김천의료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정용구 김천의료원장, 김충섭 시장,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박선하·최병근·조용진 경상북도의원, 함인석 포항의료원장, 윤현숙 김천시보건소장, 김천의료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
|
↑↑ 테이프 절단 |
|
김천의료원은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뇌혈관센터를 중심으로 뇌혈관 질환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
|
|
|
↑↑ 정용구 의료원장 |
|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천의료원은 지난해 100주년을 지나며 새로운 역사의 이정표를 찍었고 올해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원년의 해에 뇌혈관센터를 개설하고 최신 CT를 가동함으로서 김천지역 및 경북 서부권의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뇌혈관센터 개설로 지역주민들에게 필수응급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기쁘게 생각하고 ‘환자최우선의 공공의료원’이라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의료원 직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 공공의료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희언 김천의료원 신경외과 과장은 “김천의료원 뇌혈관 센터는 전국 최고 수준의 최첨단 혈관조영장비 및 수술용 내비게이션을 도입해 조기 치료가 중요했던 뇌졸중 환자들을 장비와 인력 부족으로 타 지역으로 전원하며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쳐왔던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됐다”며 “기계적 혈전제거술, 코일 색전술, 동정맥 기형 색전술, 내비게이션을 통한 정위적 혈종제거술 등 그동안 대도시에서만 가능했던 전문적인 시술 혹은 수술을 이제 김천의료원에서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
|
↑↑ 김충섭 시장 |
|
김충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김천지역에 인프라가 부족해 뇌졸중 및 뇌질환 환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으나 하나의 큰 의료인프라가 구축돼 굉장히 기쁘고 뇌혈관센터를 마련해주신 정용구 김천의료원장 및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 특히 김천시공공산후조리원도 김천의료원에서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한 달 후에 개원하게 되는데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
|
|
↑↑ 시루떡 절단 |
|
한편 김천의료원은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으로 김천시보건소와 협력해 KTX김천(구미)역, 김천역에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교육 등을 통해 심뇌혈관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함으로서 지역민들에게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
|
|
↑↑ 시루떡 절단1 |
|
|
|
|
↑↑ 이명기 시의회의장 |
|
|
|
|
↑↑ 박선하 도의원 |
|
|
|
|
↑↑ 조용진 도의원 |
|
|
|
|
↑↑ 포항의료원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