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 종합

김천의료원, 김천 유일의 뇌혈관센터 개소

권숙월 기자 입력 2022.09.20 21:48 수정 2022.09.20 22:00

뇌혈관 질환에 대한 체계적 진료시스템 구축!


김천의료원 뇌혈관센터 개소식이 20일 오후 4시 김천의료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정용구 김천의료원장, 김충섭 시장,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박선하·최병근·조용진 경상북도의원, 함인석 포항의료원장, 윤현숙 김천시보건소장, 김천의료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테이프 절단

김천의료원은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뇌혈관센터를 중심으로 뇌혈관 질환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

↑↑ 정용구 의료원장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천의료원은 지난해 100주년을 지나며 새로운 역사의 이정표를 찍었고 올해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원년의 해에 뇌혈관센터를 개설하고 최신 CT를 가동함으로서 김천지역 및 경북 서부권의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뇌혈관센터 개설로 지역주민들에게 필수응급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기쁘게 생각하고 ‘환자최우선의 공공의료원’이라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의료원 직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 공공의료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희언 김천의료원 신경외과 과장은 “김천의료원 뇌혈관 센터는 전국 최고 수준의 최첨단 혈관조영장비 및 수술용 내비게이션을 도입해 조기 치료가 중요했던 뇌졸중 환자들을 장비와 인력 부족으로 타 지역으로 전원하며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쳐왔던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됐다”며 “기계적 혈전제거술, 코일 색전술, 동정맥 기형 색전술, 내비게이션을 통한 정위적 혈종제거술 등 그동안 대도시에서만 가능했던 전문적인 시술 혹은 수술을 이제 김천의료원에서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김충섭 시장

김충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김천지역에 인프라가 부족해 뇌졸중 및 뇌질환 환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으나 하나의 큰 의료인프라가 구축돼 굉장히 기쁘고 뇌혈관센터를 마련해주신 정용구 김천의료원장 및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 특히 김천시공공산후조리원도 김천의료원에서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한 달 후에 개원하게 되는데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 시루떡 절단

한편 김천의료원은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으로 김천시보건소와 협력해 KTX김천(구미)역, 김천역에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교육 등을 통해 심뇌혈관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함으로서 지역민들에게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 시루떡 절단1
↑↑ 이명기 시의회의장

↑↑ 박선하 도의원

↑↑ 조용진 도의원

↑↑ 포항의료원장








저작권자 새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