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문중학교는 지난 19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고 (사)아트애비뉴컴퍼니가 연주하는 ‘왈츠로 힐링하는 콘서트’를 학교 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연주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정도 진행됐으며 공연곡과 악기에 대한 소개는 연주자이자 사회자인 안성국씨가 맡아 진행했다.
연주회는 쇼스타코비치의 ‘재즈왈츠 제2번’을 시작으로 현악, 목관, 금관등 다양한 악기의 연주곡을 선보였고 특히 학생들이 직접 지휘를 해보면서 호흡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김ㅇㅇ 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친구들과 경험하기 힘든 음악회의 참여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가까이에서 듣는 악기소리에 몸이 절로 움직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대원 교장은 “코로나19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학습 집중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클래식 음악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음악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