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7일 신음동 소재 싱글벙글에서 김천의 맛과 멋을 담고 있으면서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김천시 맛·깔·친(맛있고 깔끔하고 친절한 업소) 우수음식점’ 1개소 선정과 우수음식점 8개소를 재지정해 지정서를 수여했다.
‘맛·깔·친 우수음식점’ 은 지역 대표 음식점 발굴을 위한 김천시 자체사업으로 우수 음식점 지정 기준에 따라 엄정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으며 특히 올해는 2년이 경과된 우수업소에 대해 재지정을 위한 평가를 병행했다.
선정기준으로 맛의 대중성, 메뉴의 전문성 및 차별화, 식재료의 신선도, 영업장 청결상태, 종사자의 친절도이며 2022년 상반기에는 싱글벙글 식당1개소만 선정돼 인증서 수여와 현판 지원, 위생용품 구입 및 업소 시설보수 지원 등 200만원 상당의 재정지원의 혜택과 맛집 책자, 온라인 매체 표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재지정된 8개소(정원본점, 자연속으로, 송학식당, 소담, 수라간, 워낭육회, 금오식당, 예반)에 대해서는 재지정서와 위생용품 구입비 100만원의 재정지원이 이뤄진다.
수여식에서 김충섭 시장은 “음식에 대한 의미가 많이 바뀌었다. 과거에는 배고픔을 채워주고 일하기 위하여 먹었지만 지금은 맛과 멋으로 만들어 정성으로 제공하는 조리사와 그 의미를 되새기며 먹어주는 손님과 대화이다. 김천시에서는 앞으로도 한 차원 높아지는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지원과 지도를 병행하고 맛·깔·친 우수음식점 등 우수한 음식점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