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김천시 평생학습박람회가 22일 오전 10시부터 평생교육원에서 열렸다.
이날 박람회에는 김충섭 시장, 나영민 시의회 의장, 배형태 행정복지위원장, 박복순 시의원, 관내 평생교육원기관장 등 내빈과 수강생 등 시민들이 참여했다.
오전 9시 50분부터 열린 개회식은 김홍태 김천시 복지기획 담당의 사회로 김천시립국악단의 대북공연, 내빈소개, 국민의례, 평생교육 유공자 감사패 수여, 축사, 퍼포먼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의 평생학습이 이 자리에 모두 모인 것 같다.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선사할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나영민 의장은 “평생학습은 지식기반 사회를 이끄는 모태이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의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다. 한동안 평생학습의 자발적, 정기적 모임을 통해 배움의 성과를 이 자리에서 서로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서로를 축하해주고 서로 배울점을 나누는 교학상장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회식 후 서경덕 교수의 ‘한국 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 주제로 오픈특강과 평생교육동아리의 공연발표가 이어졌다.
관내 평생교육기관 및 정기강좌·수시강좌 참여자가 운영하는 총 17개의 부스는 흥미롭고 실용적인 활동에 참가자들의 큰 호응이 있었으며, 11개 반의 작품전시와 8개 팀의 동아리발표, 9개소의 플리마켓, 푸드존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코너별 심사를 통해 한 팀을 선정하고 선정된 팀에는 인센티브를 줘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계절에 어울리는 포토존, 인생네컷 등 즐길거리를 마련해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뿐만 아니라 3년차인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의 결과를 전시해 그동안 추진된 사업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며 사)경북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회의 특별공연도 더해져 시민 모두가 학습으로 행복한 김천에 한발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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