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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종합

김천시립추모공원 개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유아영 기자 입력 2024.11.22 18:17 수정 2024.11.22 18:37

소중한 사람들의 아름다운 마지막 배웅


김천시립추모공원 개원식이 22일 김천시립추모공원(봉산면 신암리 산 5번지) 일원에서 열렸다.


개원식에는 김충섭 시장, 나영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우청·최병근·조용진·박선하 도의원, 최한동 체육회장, 이부화 노인회장, 문상연 새마을 회장, 김재광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및 기관단체와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립국악단의 축하연주로 시작해 김경하 복지환경국장의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립추모공원은 봉산면 신암리 산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42억 원(국비 115억 원, 도비 25억 원, 시비 40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지면적 99,200㎡,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8.920㎡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예비1기를 포함해 화장로 5기, 유족대기실, 봉안시설, 자연장지와 부대시설 등 유족들을 위해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23일부터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 화장시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시립추모공원 건립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늘 역사적인 개원식을 가질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 이곳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지막 가는 길을 아름답게 배웅하고 기억하는 곳으로 고인의 존엄성을 지키고 유족들에게 위안과 평안을 주는 공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나영민 의장은 “오늘 개원에 앞서 시설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며 “김천시립추모공원은 고인은 편안히 모시고 유족들에게 위로를 드리는 성스러운 공간이 될 것 이다”며 축사를 전했다.


김천시립추모공원 이용 문의는 시립추모공원 누리집 또는 054) 421-161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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